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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압도적인 CG기술이 돋보이는 SF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by 마케터요르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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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포스터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정보

<알리타: 배틀 엔젤>은 일본 만화 '총몽'을 원작으로 한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2019년에 개봉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오래 전부터 영화화하고자 한 작품이지만 영화 <아바타> 후속작 일정으로 제작에만 참여하였다. 액션 영화 연출이 뛰어난 로버트 로드리게스가 감독을 맡았으며 로사 살라자르, 크리스토퍼 왈츠, 키언 존슨 등이 출연했다. 아바타, 어벤져스, 반지의 제왕 등으로 유명한 CG업체 웨타 디지털이 CG작업을 맡았으며, 세계적인 CG감독인 김기범 감독이 CG를 총괄하였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줄거리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고철도시가 배경으로, 고철 더미 속에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알리타'가 주인공이다. 지상의 고철도시와는 다르게 공중에는 모두가 갈망하는 공중도시 '자렘'이 있다. 영화는 고철도시에서 사이보그를 치료하는 박사 이도가 상체만 남아있는 사이보그를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도 박사는 발견한 사이보그에 새로운 기계 몸을 주어 살려내고, 그의 죽은 딸 이름인 '알리타'로 이름을 지어준다.

그렇게 깨어난 알리타는 밖으로 나가 6명의 여성을 죽인 연쇄 살인범에 대한 포스터를 보게 된다. 알리타는 매일 밤마다 모자를 쓰고 밖을 나가는 이도 박사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몰래 이도 박사를 미행한 알리타는 이도 박사가 살인범이 아니라 범죄자를 처단하는 '헌터'임을 알게된다.

한편 알리타는 휴고라는 새 친구를 사귀게 되고, 휴고는 알리타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던 어느 날 알리타는 살인범들과 싸우게 되고, 싸우는 도중 알리타는 달에서 전투하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면서 본능적으로 그녀의 격투기술로 살인범들을 제압하고, 그루위시카는 복수를 다짐하며 후퇴한다.

사실 알리타는 공중도시인 자렘을 무너뜨리고, 공중도시의 지배자인 '노바'를 암살하는 임무를 가진 광전사 출신이었다. 기억을 떠올린 알리타는 이도 박사에게 자신의 몸을 광전사의 몸으로 바꿔달라고 말하지만 이도 박사는 이를 거절한다. 마음이 상한 알리타는 헌터워리어에 자신을 등록하고, 헌터워리어들에게 자신과 함께 그루위시카를 무찌르자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때 복수를 다짐했던 그루위시카가 새로운 무기를 이식한 채로 알리타 앞에 나타나 그녀를 공격한다. 알리타는 한쪽 팔을 제외한 모든 팔다리를 절단당하고, 남은 한쪽 팔로 그루위시카의 눈을 찔러 공격한다. 이도 박사는 광전사의 몸을 망가진 알리타에게 이식해준다.

알리타와 휴고의 사랑이 점점 깊어지는 한편 자렘으로 가고 싶어하는 휴고를 위해 알리타는 모터볼 챔피언에 도전한다. 모터볼 챔피언 우승자만이 자렘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함정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알리타를 죽이기로 계획되어 있었다. 함정에 빠진 알리타는 그녀의 전투력으로 모두 물리치는데, 이때 휴고로부터 다급한 도움 요청이 온다. 휴고를 도와주기 위해 경기를 이탈한 알리타. 휴고는 겨우 목숨은 건졌지만 인간의 몸을 잃어 알리타와 같이 로봇의 형태가 된다. 알리타는 이 모든 일을 계획한 벡터라는 인물을 죽이러 가고, 그 곳에서 벡터의 몸을 빌린 노바와 대면하게 된다. 알리타는 벡터를 죽이고, 노바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한편 자렘에 대한 욕망으로 휴고는 자렘과 지상이 연결된 튜브를 타고 올라간다. 알리타는 튜브를 타면 죽게 된다는 기억을 떠올린 후 뒤늦게 휴고를 따라가 그를 말린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보고 있던 노바는 디펜스 링을 내리고, 휴고는 이에 파괴되어 추락한다. 이후 알리타는 모터볼 챔피언 경기장에 나타나고, 자렘을 향해 칼을 겨누는 장면을 끝으로 영화가 마무리된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국내 평가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제임스 카메론가 감독을 맡는다고 하여 제작 전부터 많은 관람객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결과적으로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을 맡지는 못했지만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에는 참여했기 때문에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로 홍보가 되었던 작품이다.

국내 포털 사이트 네이버 영화를 기준으로 관람객 평점은 8.82점으로 굉장히 높은 점수이다. 이미 유명한 만화였던 원작 총몽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기에 스토리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준 관람객이 많았으며 캐릭터의 피부 솜털과 모공까지 보이는 뛰어난 CG작업으로 인해 영상미에서도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연출로 다양한 전투씬과 액션씬의 역동적인 느낌을 잘 전달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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