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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할 때 꼭 알아야 하는 환율 개념, 환차익과 환차손, 미국주식 해야하는 이유

by 마케터요르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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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할 때 꼭 알아야 하는 환율! 환차익과 환차손 알아보기

 

 

코로나가 터지고 부터 국내에서 주식이 열풍이었는데요. 요즘은 진짜 주변에 보면 대부분 주식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작년에 삼성전자로 처음 주식을 시작했다가 끝모를 내리막길을 경험했었는데요.

삼성전자 빨간불 뜨자마자 바로 다 팔아버리고 미국주식으로 넘어와 지금은 마음 편하게 미국 배당주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요.

미국 주식을 시작한지도 약 1년 정도가 다 되었기에 그동안의 투자 내용을 리뷰해보았는데, 저의 경우 배당주 위주로 투자를 진행하다보니 큰 손실과 큰 이익 없이 잔잔하게? 평화롭게? 매달 배당 받으며 안전한 투자를 진행해온 것 같아요.

토스에서 확인해보니 저의 2023년 예상 배당금은 530,950원으로 나오네요!

 

저는 배당금을 꾸준히 받을 목적으로 배당주에 투자하고 있긴 하지만 주가가 오르거나 환율 변동으로 인해 수익이 크게 나는 경우에는 가지고 있던 주식을 모두 팔아 정리하기도 합니다.

작년에 환율이 급등해서 중간에 한번 가지고 있던 주식을 모두 팔았고, 약 40만원 정도의 수익을 보기도 했습니다.

물론 주가가 오른 것도 있지만 그 당시에 환율이 많이 올라 환차익이 발생했었기에 배당주로 40만원 가량의 수익을 본 것인데요.

오늘은 환율 변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차익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환차익이란?

환율의 변동에 따라 이익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환율의 변동에 따라 손해가 발생하는 것은 환차손이라고 합니다.

 

요 몇달간 환율이 1300원 이상으로 많이 올랐기에 중간중간 환차익이 발생하더라구요.

요즘도 환율이 1310~1320원까지 올라 가지고 있는 미국주식들을 원화로 봤을 때 훨씬 수익률이 높았어요.

예를 들어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코카콜라 수익률을 달러와 원화로 비교해 보여드릴게요.

 

미국주식 코카콜라 수익률 원화 달러 비교

 

제가 가지고 있는 코카콜라 주식의 수익률을 보시면 왼쪽 원화로 보았을 때 7%, 오른쪽 달러로 보았을 때 3.2%입니다.

이처럼 미국주식은 환율을 필히 고려해야 하며, 해외 주식을 하시는 경우 원화기준 이율이 적어도 3~4% 이상 넘어야 본전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달러로 보면 손실, 원화로 보면 수익인 경우 또는 환차익으로 인해 수익이 났을 경우

수익을 보고 매도하고 싶으시다면 빠르게 매도 후 환전을 해야합니다!

(다만, 매도 후 환전 시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 고려하셔야 합니다.)

반대로 달러로 이익, 원화로 손실인 경우 매도 후 환전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환율 변동으로 인한 환율 평단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간단한 수식을 통해 계산하실 수 있어요.

 

■ 환율 평단 구하는 방법

환율평단 = 원화평단÷달러평단 

 

 

이처럼 미국주식에서는 주가가 내려가더라도 환율 변동으로 인해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점!

이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들은 주주 친화적인 경향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에 많은 돈을 붓고, 또한 꾸준히 배당을 올리는 기업이 많아 저처럼 배당주에 투자할 시 주가가 잠시 하락해도 배당금으로 이익을 볼 수 있어요. 배당금만 생각하더라도 일반 예적금보다 훨씬 이율이 높으니 이득이죠.

 

유일한 미국 주식의 단점은 세금일 것 같은데요.

1년을 기준으로 250만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경우, 22%의 양도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저처럼 시드가 아직 적은 분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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